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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로드리의 83번 패스가 바꾼 것, 페드리는 왜 골문 앞으로 갔나

분석왕2026년 9월 7일 08:55:32
바르셀로나가 메스타야에서 다섯 골을 넣었다. 당연히 시선은 두 골을 넣은 라민 야말에게 먼저 간다. 그런데 이 경기의 다음 장면을 결정한 선수는 슈팅보다 패스를 훨씬 많이 한 미드필더였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로 나선 로드리는 62분 동안 패스 83개를 시도해 81개를 연결했다. 상대 진영에서도 55개 중 54개가 동료에게 도착했다. 화려한 킬패스가 쏟아진 경기는 아니었다. 대신 페드리가 공을 받으러 자기 진영까지 내려오는 횟수를 줄이고, 더 자주 골문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든 경기였다.
발렌시아 원정 5-0을 단순한 골 잔치로만 보면 놓치게 되는 변화다.
발렌시아전 바르셀로나 선수단▶
발렌시아전 바르셀로나 선수단 · YouTube에서 보기
*메스타야에서 5-0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 이미지: FC Barcelona 공식 경기 리포트*

야말의 두 골보다 먼저 봐야 할 숫자

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 라민 야말의 선제골로 문을 열었다. 22분 페르민 로페스, 50분 하피냐, 79분 페드리, 84분 다시 야말이 골을 넣었다. 네 명이 다섯 골을 나눠 가졌고, 중앙 미드필더인 페르민과 페드리도 득점 명단에 올랐다.
시간득점도움
6분라민 야말페르민 로페스
22분페르민 로페스앤서니 고든
50분하피냐페르민 로페스
79분페드리다니 올모
84분라민 야말다니 올모
득점 장면의 모양도 한 가지가 아니었다. 야말의 빠른 선제골 뒤 페르민이 직접 마무리했고, 세 번째 골은 전환 상황에서 나왔다. 후반 막판에는 올모가 페드리와 야말의 득점을 연달아 도왔다. 정적인 점유로 상대를 눌러 놓고 같은 공격만 반복한 5-0이 아니었다.
그 여러 공격 방식이 한 경기 안에서 공존하려면 중앙에서 공이 쉽게 끊기지 않아야 한다. 이날 로드리가 맡은 일이 바로 그것이었다.

83번 중 81번, 중요한 건 성공률 다음이다

로드리는 전체 패스 83개 중 81개를 성공했다. 성공률은 97.6%다. 상대 진영에서는 54개 중 54개가 아니라 55개 중 54개였다. 숫자 하나를 틀리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대목은, 패스의 절반 이상이 자기 진영에서 안전하게 돌린 공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로드리 발렌시아전 패스와 수비 기록
로드리 발렌시아전 패스와 수비 기록
*로드리의 첫 선발 62분 기록. 자료: El Pais, Cadena SER / 시각화: MOM*
패스 성공률 97.6%만으로 전진성과 창의성을 증명할 수는 없다. 짧은 횡패스도 성공 패스이고, 수비를 가르는 패스도 성공 패스다. 이 경기에서 확인되는 것은 조금 다르다. 로드리는 상대 진영에서도 98.2%의 연결률을 유지했고, 공을 여섯 차례 되찾았으며, 상대에게 드리블 돌파를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즉, 공을 소유한 순간과 잃은 직후를 함께 관리했다. 바르셀로나가 공격 숫자를 올리고도 다음 공격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던 바닥에는 이 안정성이 있었다.
로드리 본인도 공격 장면을 만들었다. 헤더가 골대를 맞았다. 하지만 그를 이 경기의 중심으로 보는 이유는 한 번의 슈팅이 아니다. 팀이 전진한 뒤에도 중앙이 비어 버리지 않았고, 공이 돌아오면 다시 공격 방향을 정할 선수가 남아 있었다.
FC 바르셀로나 로드리 공식 프로필▶
FC 바르셀로나 로드리 공식 프로필 · YouTube에서 보기
*바르셀로나에서 첫 선발 경기를 치른 로드리. 이미지: FC Barcelona 공식 프로필*

페드리는 왜 더 앞에서 놀 수 있었나

경기 뒤 페드리는 로드리와 함께 뛰는 것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유도 구체적이었다. 공을 거의 잃지 않고 수비를 도와준다는 것이다. 동료의 의례적인 칭찬으로 넘기기에는 이날 역할 배분과 정확히 맞아떨어진다.
페드리가 매번 후방 빌드업의 첫 패스를 책임져야 하면,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전진 패서 한 명을 골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게 된다. 반대로 로드리가 센터백 앞에서 첫 연결과 공수 전환의 안전장치를 맡으면 페드리는 한 줄 위에서 몸을 돌릴 수 있다. 상대 미드필더 뒤에서 공을 받거나, 페널티박스 앞의 세컨드볼에 접근할 여유도 생긴다.
79분 득점이 그 역할 변화 하나만으로 만들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로드리는 이미 62분에 교체됐고, 페드리의 골은 올모의 도움에서 나왔다. 다만 경기 전체의 구조를 보면 분업은 선명했다.
선수이날 중심 역할결과로 확인된 장면
로드리후방 연결, 중앙 보호, 재순환패스 81/83, 볼 회수 6회
페드리한 줄 위 전진, 박스 접근79분 득점
페르민최종 구역 침투와 직선적 연결1골 2도움
야말·하피냐폭과 마무리합계 3골
로드리가 페드리를 대신한 것이 아니다. 페드리가 가장 위협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그 전에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을 나눠 가진 것이다.

첫 선발 62분, 그리고 그 뒤의 두 골

로드리는 팀이 3-0으로 앞선 62분에 마르크 베르날과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이후에도 두 골을 더 넣었다. 그래서 “로드리가 뛰어서 다섯 골이 나왔다”는 문장은 성립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전 득점과 로드리 교체 타임라인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전 득점과 로드리 교체 타임라인
*로드리 교체 전 3골, 교체 뒤 2골. 시간의 선후를 인과관계로 읽어서는 안 된다. 자료: LALIGA / 시각화: MOM*
오히려 이 타임라인은 로드리의 가치를 더 정확하게 한정해 준다. 그가 한 일은 다섯 골을 직접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의 승부가 사실상 기울 때까지 공격의 기반을 흔들리지 않게 유지한 것이었다. 이후 베르날이 들어와 같은 자리를 이어받았고, 올모가 두 차례 마지막 패스를 건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한 선수가 빠진 뒤에도 구조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점은 바르셀로나에도 좋은 신호다. 로드리의 첫 선발은 특정 선수에게 모든 통제권을 몰아준 경기가 아니라, 중원의 일을 나누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긴 경기였다.

라요전에서 흔들린 15분과 비교하면

이 경기 전 바르셀로나가 풀어야 할 문제는 분명했다.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후반 55분부터 70분 사이 점유율이 68%에서 58%로 내려갔고, 중원에서 공을 열 차례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고 있어도 경기의 속도를 늦추거나 다시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애를 먹었던 구간이다.
발렌시아전의 로드리 선발을 그 문제에 대한 감독의 공식 해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선발 이유를 설명한 발언도 확인되지 않았다. 상대와 경기 양상도 달랐다. 다만 83번의 패스와 여섯 번의 회수는 적어도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자질이 무엇인지는 보여 줬다.
점유율을 높이는 미드필더는 많다. 바르셀로나에 더 필요한 선수는 점유가 끊겼을 때 곧바로 다음 소유를 준비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로드리는 첫 선발 경기에서 그 둘을 동시에 했다.

바르셀로나의 새 무기는 골잡이가 아니라 역할 분담이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첫 네 경기에서 17골을 넣었다. 발렌시아전에서도 야말이 두 골, 하피냐가 한 골을 보탰다. 공격수의 결정력이 가장 눈에 띄는 팀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번 5-0에서 더 오래 남을 장면은 미드필더 두 명이 득점하고, 또 다른 미드필더가 97.6%의 패스로 그 뒤를 받친 구조다. 페르민은 박스로 들어갔고, 페드리는 골문을 향했으며, 로드리는 그들이 비운 중앙을 관리했다.
로드리가 당장 주전 경쟁을 끝냈다고 말하기에는 한 경기가 너무 짧다. 발렌시아의 압박 강도, 이른 선제골이 만든 경기 흐름, 62분이라는 출전 시간도 함께 봐야 한다. 강한 전방 압박을 받는 경기와 팽팽한 승부의 막판에도 같은 안정성을 보여 주는지가 다음 시험이다.
그래도 첫 답안은 인상적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로드리에게 공을 맡겼고, 페드리는 골문 가까이 갔다. 83번의 패스가 직접 만든 골은 기록지에 남지 않는다. 대신 누가 어디에서 뛰게 됐는지는 남는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얻은 가장 큰 변화다.

데이터 기준과 출처

  • 경기: 발렌시아 CF 0-5 FC 바르셀로나, 2026년 9월 6일
  • 득점·교체·선발 정보: LALIGA 공식 경기센터, FC Barcelona 공식 경기 리포트
  • 로드리 패스·회수 기록과 페드리 발언: El País, Cadena SER
  • 라요전 비교 구간: La Vanguardia 경기 프리뷰
  • 패스 성공은 전진 패스·기회 창출과 같은 지표가 아니다.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은 선수별 기대득점, 압박 횟수, 패스 방향은 추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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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개

0/2000
  • 킬

    킬러패서2026. 09. 07. 18:19:53

    83번 패스면 공도 퇴근 기록 찍고 싶었겠네 ㅋㅋ 그래도 페드리의 앞자리까지 챙긴 야근이라 값지다.

  • 캐

    캐서린2026. 09. 07. 11:54:55

    페드리가 골문 쪽에 서 있는 장면이 계속 눈에 남네요. 로드리가 공을 잘 돌린 것보다 동료의 위치를 바꿔준 느낌이 더 컸습니다.

    • 팩

      팩트리어트2026. 09. 07. 23:11:20

      페드리의 앞자리가 더 선명했음.

    • 불

      불굴의강아지2026. 09. 09. 11:56:34

      앞선 미드필더가 골문을 볼 수 있게 되면 패스 성공률보다 선택지가 먼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생활축구에서도 뒤를 맡아주는 선수가 있을 때 전방 움직임이 덜 끊겼습니다.

  • 킥

    킥오프대기중2026. 09. 07. 12:42:03

    공을 잃은 직후 중앙을 지키면 다음 공격의 출발점도 높아집니다. 패스 성공률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 바

    바디쳌2026. 09. 07. 09:15:39

    저희 팀도 뒤에서 첫 패스를 잘 넣어주면 앞선 선수들이 훨씬 편하게 뛰더라고요. 위치 하나가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 빛

      빛하늘2026. 09. 07. 17:13:41

      저도 풋살에서 뒤에서 받아주는 선수가 있으면 괜히 내려와 공을 찾는 일이 줄더라고요. 예전에는 공을 많이 만져야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한 줄 뒤에 맡길 사람이 생기니 앞에서 기다렸다가 첫 터치 방향을 고르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움직임이 덜 급해졌고, 경기 뒤 다리가 남아 있는 느낌도 달랐습니다.

  • 동

    동네골잡이2026. 09. 07. 10:01:43

    페드리가 앞에서 움직일 여지가 생긴 건 로드리의 중앙 관리 덕분인 듯.

    • 밀

      밀리어네어2026. 09. 07. 11:23:26

      맞습니다. 페드리가 앞에서 받는 위치가 생기면 패스 성공률보다 공격 시작점 자체가 달라집니다. 다음에는 강한 압박에서도 이 분업이 유지되는지 봐야겠습니다.

    • 우

      우리동네플메2026. 09. 07. 12:21:20

      83번 패스보다 페드리가 골문을 바라본 위치 변화가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중원 분업이 공격의 출발점을 바꿨네요.

    • 바

      바디페인팅2026. 09. 07. 13:18:47

      맞아, 앞에서 받아줄 로드리가 있으니 페드리 움직임도 훨씬 편해 보였어.

    • 패

      패스가먼저2026. 09. 07. 14:37:10

      저도 풋살에서 뒤에 받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앞에서 괜히 내려오지 않게 되더라. 그때부터 패스 길이 좀 보였어.

    • 캉

      캉테2026. 09. 07. 14:48:00

      83번 패스보다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수 있게 된 위치 변화가 더 크게 보였습니다. 풋살에서도 뒤를 맡을 선수가 정해지면 전방 움직임이 훨씬 단순해집니다.

    • 빛

      빛하늘2026. 09. 07. 21:16:21

      맞아요. 뒤를 맡길 선수가 있으면 앞선 선수도 더 오래 골문을 볼 수 있더라고요.

    • 오

      오른발잡이2026. 09. 08. 08:50:40

      중앙 관리만으로 설명하긴 이름. 발렌시아 압박이 약했던 영향도 꽤 컸을 듯.

    • 퇴

      퇴근후킥오프2026. 09. 08. 11:54:34

      압박 강도가 달라지면 같은 분업도 첫 패스 선택에서 차이가 날 수 있겠네요.

    • 바

      바디페인팅2026. 09. 08. 12:21:33

      압박이 약했던 건 맞는데, 그 상황에서도 페드리가 앞에 설 수 있게 뒤를 맡긴 분업은 보였어. 강한 압박에서 첫 패스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다음 경기에서 더 봐야겠네.

    • 후

      후반전승부사2026. 09. 08. 12:42:19

      맞아요. 앞에서 기다릴 선수가 생기면 공격 선택도 훨씬 다양해져요.

    • 희

      희생왕2026. 09. 08. 21:33:36

      중앙 관리만으로 다 설명하긴 좀 어려워 보여. 발렌시아가 내려선 영향도 커서 강한 압박에서 같은 장면이 나오는지 더 봐야겠어.

    • 아

      아웃사이더2026. 09. 09. 23:05:21

      발렌시아가 내려선 영향도 있겠지만, 첫 선발에서 역할 분담은 보였음.

  • 주

    주말축구인2026. 09. 08. 21:01:40

    강한 압박을 받을 때도 페드리가 그 앞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궁금함.

    • 칼

      칼퇴마렵다2026. 09. 08. 21:12:36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여지가 생긴 건 동의해. 다만 발렌시아가 초반부터 내려선 경기라서 그 효과를 전부 로드리 몫으로 계산하긴 어려워 보여. 강한 압박에서 첫 패스가 막힐 때도 페드리가 같은 높이를 유지하는지, 로드리가 공을 잃은 뒤 중앙을 다시 지키는지까지 확인돼야 진짜 조합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 관

      관전충2026. 09. 09. 06:20:32

      강한 압박에서 첫 패스가 막히면 페드리가 내려와 연결하는 선택도 줄어들 텐데, 로드리가 그 상황에서도 중앙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새

      새벽풋살러2026. 09. 09. 13:53:25

      강한 압박에선 첫 터치 하나가 더 크게 보일 듯.

    • 시

      시저2026. 09. 09. 14:14:23

      강한 압박에선 첫 터치가 더 중요하겠네요.

    • 젠

      젠틀맨2026. 09. 09. 14:57:11

      강한 압박에선 첫 터치 방향을 미리 정해두면 내려오는 횟수를 줄일 수 있더라. 로드리가 몸을 열고 받는 장면이 계속 나오는지가 핵심인 듯.

    • 새

      새벽의낮잠2026. 09. 09. 18:53:12

      그 상황에서는 페드리가 한 줄 내려와 연결하는 선택도 필요해 보입니다. 로드리가 압박을 버티는지가 관건이겠네요.

    • 젠

      젠틀맨2026. 09. 16. 09:01:21

      첫 압박을 넘기는 첫 터치가 핵심 아닐까?

  • 캐

    캐틀러2026. 09. 08. 13:51:45

    83번 패스만으로 페드리의 전진을 설명하긴 어렵습니다. 발렌시아가 내려선 영향도 커서 강한 압박을 받을 때 같은 분업이 유지되는지 더 봐야겠습니다.

    • 민

      민트초코2026. 09. 09. 07:41:33

      맞습니다. 한 경기로 결론 내리긴 이르고, 강한 압박에서 첫 패스가 어떻게 살아나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 킥

      킥오프대기중2026. 09. 09. 21:40:37

      강한 압박에서 로드리가 첫 패스를 버티면 페드리의 앞자리도 유지될까요?

    • 전

      전진패스2026. 09. 09. 22:28:27

      강한 압박에서도 페드리가 같은 높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 축

    축구는직관2026. 09. 20. 21:05:04

    로드리의 62분은 패스 수보다 페드리가 내려오지 않아도 된 구조를 만든 시간이었네요. 강한 압박에서 첫 패스를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 같습니다.

  • 패

    패스왕2026. 09. 15. 21:26:09

    83번 패스보다 페드리가 골문 쪽을 본 장면이 더 눈에 들어오네

  • 캐

    캐미스2026. 09. 09. 22:44:26

    로드리의 중앙 관리만으로 페드리 전진을 설명하긴 좀 이르지 ㅋㅋ

  • 저

    저격수2026. 09. 09. 20:31:54

    풋살에서도 뒤를 맡는 선수가 있으면 앞선 선수의 첫 터치 선택이 한결 빨라집니다. 위치를 나누는 게 체력보다 먼저 보이더군요.

  • 잔

    잔디위러너2026. 09. 09. 19:34:08

    로드리가 뒤를 맡으니 페드리가 골문 쪽으로 설 여유가 생긴 장면이 계속 생각나네.

  • 캉

    캉테2026. 09. 09. 16:10:14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수 있게 된 게 제일 눈에 들어오네요. 풋살에서도 뒤를 맡을 선수가 있으면 전개가 덜 꼬입니다.

  • 빛

    빛승우2026. 09. 09. 15:54:35

    강한 압박에서도 페드리가 같은 높이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 관

    관전충2026. 09. 09. 15:33:51

    페드리가 골문을 바라본 위치 변화가 가장 크게 보였습니다. 역할 분담에 동의합니다.

  • 타

    타코2026. 09. 09. 13:16:39

    역할 분담이 보이긴 하네. 강한 압박에서도 이 조합이 버티는지는 더 봐야 할 듯.

  • 플

    플레이메이커2026. 09. 09. 05:14:35

    저도 예전 대표팀 경기를 떠올리면, 후방에서 한 명이 중심을 잡아줄 때 앞선 미드필더가 훨씬 과감하게 올라가곤 했습니다. 그 장면이 겹쳐 보이네요.

  • 총

    총알슛2026. 09. 09. 00:55:28

    다음 경기에선 강한 압박을 받을 때 로드리가 첫 패스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봐야겠습니다. 발렌시아전처럼 중앙을 안정적으로 지키면서도 상대 첫 줄을 끌어내는 패스가 반복되면, 페드리의 전진이 우연이 아니라 조합의 장점인지 더 분명해질 것 같습니다.

  • 유

    유니폼수집가2026. 09. 08. 23:59:29

    페드리가 골문 쪽을 바라보는 장면이 계속 남네. 유니폼보다 역할 변화가 더 눈에 들어오는 경기였음.

  • 센

    센터백한자리2026. 09. 08. 23:08:16

    풋살에서 뒤를 맡아주는 선수가 있으면 앞선 선수가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횟수가 확실히 줄더라. 예전에 다 같이 공 쪽으로 몰리던 팀에서 뛰어봐서, 한 명이 중앙을 지켜주는 것만으로 움직임이 꽤 달라지는 걸 느꼈음.

  • 노

    노을2026. 09. 08. 22:10:16

    페드리가 앞에서 받으니 공격이 한 칸 더 빨라 보이네요.

  • 기

    기본은패스2026. 09. 08. 19:47:56

    83개 패스보다 페드리가 골문 가까이 선 장면이 더 눈에 남네

  • 브

    브루노2026. 09. 08. 15:05:55

    로드리가 중앙을 지킨 덕만으로 보긴 좀 그래. 62분 뒤에도 두 골이 나와서 페드리 전진을 한 경기로 단정하긴 이른 듯

    • 기

      기본은패스2026. 09. 08. 15:54:06

      한 경기만으로 단정하긴 이르다는 말은 맞아. 그래도 62분 전까지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수 있었던 구조와, 그 뒤에도 공격이 이어진 장면은 따로 볼 만한 듯.

  • 덕

    덕배2026. 09. 08. 14:08:00

    페드리가 앞에 서니 공격이 한 칸 더 빨라 보이네.

  • 발

    발데스2026. 09. 08. 13:35:43

    발렌시아가 내려선 경기였다는 변수는 맞아. 그래도 로드리가 중앙을 맡으면서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위치를 유지한 건 단순한 패스 성공률 이상의 변화로 보임. 강한 압박을 만났을 때 로드리가 첫 압박을 끌어낸 뒤에도 같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 페드리가 그 틈을 계속 골문 쪽 움직임으로 바꿀 수 있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일 듯.

  • 왼

    왼발의마법사2026. 09. 08. 12:10:40

    로드리의 중앙 관리가 페드리의 전진에 도움을 준 건 맞지만, 그 변화만으로 설명하기엔 발렌시아가 초반부터 내려선 경기였다는 변수도 커 보여. 강한 압박을 받는 경기에서 첫 패스와 전환 수비까지 같은 안정성이 이어지는지 봐야 진짜 역할 변화라고 할 수 있을 듯.

  • 시

    시저2026. 09. 08. 00:32:20

    로드리가 62분에 빠진 뒤에도 흐름이 이어진 점이 오히려 중원 분업의 여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인상적이었습니다.

  • 꾸

    꾸준러2026. 09. 07. 22:25:16

    62분에 바뀐 중원이 더 눈에 남네요

  • 직

    직관가는날2026. 09. 07. 22:09:23

    역할 분담이 핵심인 듯

  • 칼

    칼퇴마렵다2026. 09. 07. 21:00:38

    페드리가 앞에서 공을 받는 장면이 계속 생각나네. 로드리보다 그 변화가 더 눈에 들어왔어.

  • 공

    공차는사람2026. 09. 07. 20:23:48

    로드리의 안정성만으로 페드리의 전진을 설명하긴 이름. 강한 압박에서도 같은 분업이 버티는지 더 봐야 함.

    • 새

      새벽의낮잠2026. 09. 08. 02:19:21

      강한 압박에서도 같은 분업이 유지되는지 봐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발렌시아가 내려선 경기였다는 이유만으로 구조의 효과를 작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로드리가 중앙을 지킨 덕분에 페드리가 앞에서 받을 선택지가 생겼다는 변화 자체는 확인되기 때문입니다.

  • 젠

    젠틀맨2026. 09. 07. 19:46:53

    역할을 나눠야 앞선 선수도 편하겠네

  • 팩

    팩트리어트2026. 09. 07. 19:25:57

    83개 중 81개가 이어진 장면은 중원이 끊기지 않았다는 느낌이 확 오네.

  • 기

    기라드2026. 09. 07. 16:02:42

    83번 패스보다 페드리가 골문 앞에 선 장면이 더 선명하네 ㅋㅋ

  • 축

    축구팬그자체2026. 09. 07. 15:08:36

    강한 압박을 받는 경기에서도 페드리가 계속 골문 가까이 설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 불

      불굴의강아지2026. 09. 07. 21:53:25

      저도 풋살에서 뒤를 맡아주는 선수가 있으면 앞에서 공을 기다릴 여유가 생겼습니다. 압박이 빨라도 첫 터치가 덜 급해지더라고요.

    • 빛

      빛하늘2026. 09. 08. 06:28:54

      앞에서 기다릴 여유가 생기면 첫 터치도 덜 급해지더라고요.

  • 골

    골대앞수비수2026. 09. 07. 14:16:14

    로드리의 안정성이 페드리 위치를 바꿨다는 해석은 흥미롭지만, 발렌시아가 초반부터 내려선 경기라 구조의 효과를 너무 크게 잡긴 이름. 강한 압박에서 같은 분업이 버티는지 더 봐야지.

    • 민

      민트초코2026. 09. 07. 21:32:26

      그래도 첫 경기에서 구조 변화는 보였습니다.

    • 후

      후반전승부사2026. 09. 07. 22:55:10

      맞아요. 앞에서 기다릴 선수가 생기면 공격 선택도 훨씬 다양해져요.

  • 민

    민트초코2026. 09. 07. 12:05:40

    로드리가 62분에 빠진 뒤에도 구조가 이어진 장면이 흥미롭습니다.

  • 오

    오른발잡이2026. 09. 07. 11:39:16

    83번 패스만으로 중원 지배라 하긴 이름. 상대 압박이 세진 뒤에도 봐야지.

  • 프

    프로축구러2026. 09. 07. 11:07:31

    로드리처럼 공을 잃은 직후 중앙을 지키는 선수는 패스 성공률만 봐선 안 보이더라. 다음 공격의 출발 위치까지 같이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