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코스타 여기 유치원 아니야 "비대한 스쿼드" 더 줄여야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전을 마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4일 "어려운 경기였지만 목표를 이룬 경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뮌헨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예상했듯이 어려운 경기였다"며 저희는 목표를 이룬 경기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번째 목표는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이뤘다"며 "많이 기용되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했는데, 굉장히 잘해줬다. 저희가 원했던 게임 모델과 게임 플랜을 따라줬고, 동시에 저희가 많이 뛰었던 선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기는 유치원이 아니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다"며 "여기는 경쟁을 하는 곳이다. 선수들은 매 경기 최고의 결과를 위해 싸운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희는 항상 한 가지 명확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며 "항상 매 경기마다 최고의 선수들을 기용할 것이다. 저희가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선수들을 기용할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번 시즌에 조인정 박민재 권기민 선수가 많이 기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가 퀄리티 높은 팀을 상대로 하면 저희는 성장을 한다"며 "지금 많은 선수가 포함된 스쿼드가 아니라 2명씩 경쟁하는 스쿼드 만들려고 한다. 34명~35명이 아니라 숫자를 더 줄이고 싶다. 훈련 중에 서로 상대하는 레벨도 높아야 한다. 그것이 더 성장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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